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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北美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 참가

‘AHR EXPO’서 북미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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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04 11:42:23

‘AHR EXPO 2026’에 참가한 경동나비엔의 부스 모습.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AHR EXPO 2026’에 참가했다.

‘AHR EXPO’는 미국 현지 기준 2일부터 4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7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하이브리드 온수기’와 ‘나비엔 HVAC 시스템’ 등 전기·가스를 동시에 활용하는 고효율 기술을 비롯해 ‘상업용 보일러’와 ‘수처리 시스템’ 등 북미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온수기는 미국 저장식 온수기 시장 최초로 전기와 가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히트펌프 온수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운전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전력 수요나 온수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선 가스를 함께 사용해 안정적으로 온수를 공급한다.

냉난방공조 솔루션인 나비엔 HVAC 시스템 역시 같은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미국에선 일반적으로 히트펌프와 퍼네스를 통해 냉난방을 구현하는데, 상황에 따라 가스만 활용하거나 전기로 히트펌프만 사용한다. 반면 이 시스템은 외부 기온 하강 등 히트펌프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어려울 때 가스를 활용해 난방 출력을 보완하면서도 히트펌프의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 ‘HPWH’도 전시 중이다. 이 제품은 히트펌프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소비자와 설비업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빌딩 등 상업용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보일러 ‘NFB700-C’ 역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기가스의 열로 물을 데우는 ‘스테인리스 파이어튜브’ 열교환기를 통해 내구성과 열효율을 높였고, 공기와 연료의 균일한 혼합 비율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지난해 출시한 ‘WEC 수처리 시스템’도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CDI(Capacitive Deionization) 기술을 적용해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마그네슘 등 경도 유발 물질과 이온성 유해 물질을 전기 방식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배관이나 가전제품에 발생하는 스케일을 효과적으로 저감한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에선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고효율 HVAC 시스템과 온수·수처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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