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19 17:32:09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보건소는 지난 3월 18일(수), 개발도상회원국(DMC) 보건 분야 공무원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이 방문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보건 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피지 등 6개국 보건 분야 고위 공무원 13명을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강동구보건소는 이를 계기로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기술 기반 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카오 헬스케어와 협업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 인공지능(AI) 흉부 X-ray 판독 보조 시스템, 세계보건기구(WHO) 우수사례로 선정된 ‘치매 비대면 안심 서비스’,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손목닥터 9988’, 전국 보건소를 연결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등 강동구와 서울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헬스케어’의 대표 사례가 포함됐다.
방문단은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가족건강증진센터와 마음상담소, 올해 3월 개소한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 등을 둘러보고, 예방접종, 금연, 대사증후군 관리 등 실제 구민에게 제공되는 보건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봤다.
최정수 강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 방문은 우리 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디지털 보건의료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강동구의 우수한 정책이 개발도상국의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모델이 되어 현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