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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플레이타운서 홍대 미술대학과 ‘제2회 AI 영상제’

산학 연계 수업 바탕으로 기획…생성형 AI로 구현한 영상작품 23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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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3.30 09:31:56

굽네치킨이 플레이타운에서 홍대 미술대학과 ‘제2회 AI 영상제’를 연다. 사진=지앤푸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브랜드 체험 공간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제2회 AI 영상제’를 연다고 밝혔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치킨의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누구에게나 열린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청년 및 지역 예술가를 위한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 주요 미술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단순한 브랜드 경험을 넘어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 중이다.

이러한 운영 기조의 일환으로, 굽네치킨은 홍익대학교와 협업해 제2회 AI 영상제 ‘스무 살의 장면들, 그리고 AI’를 열었다.

이번 영상제는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AI 디자인프로젝트’와 ‘AI 브랜드창업워크숍’ 수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총 19명의 학생 작가가 참여해, ‘스무 살’을 키워드로 굽네치킨의 브랜드 가치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작품 23편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모두 생성형 AI만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20대 청년의 다양한 감정과 질문, 상상을 AI와 결합해 표현한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운영 방향에 따라 별도의 인쇄물을 제작하지 않고 디지털 안내 및 소통 방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현주 교수는 서문을 통해 “이 수업은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기술을 통해 더 인간답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과정”이라며 “제너러티브(Generative) AI는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창작을 돕는 조수로서, 보이지 않던 생각과 이야기를 세상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들은 청년들이 자신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 만들어낸 결과물로, 한 사람의 진심과 이야기가 세상에 닿고자 한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굽네치킨은 2023년부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청년 예술가들이 브랜드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회 AI 영상제에서는 상영작 ‘윙스 오브 러브(Wings of Love)’가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신진 창작가의 글로벌 등용문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 플레이타운은 브랜드 경험을 넘어 청년 창작자와 기술, 문화가 만나는 접점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도약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AI 영상제 ‘스무 살의 장면들, 그리고 AI’는 31일까지 굽네 플레이타운 3층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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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지앤푸드  AI  홍익대학교  굽네 플레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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