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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정책 단순 보호에서 실질적 자활지원으로 변화
올해는 IMF 외환위기를 맞은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IMF 외환위기를 맞아 한때 서울시의 노숙인 수가 4700명까지 치솟았으나, 그 후 경기가 안정되고 꾸준한 노숙인 보호정책으로 2007년 3000여명까지 줄어들었다. 그간의 노숙인 정책은 노숙인의 숙식 해결·동사 예방·각종 질환의 확대 방지 등 단순 보호정…
MBK파트너스 C&M 인수에 3조원 제시
6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MBK파트너스 측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요청받은 은행 관계자들을 인용해 MBK파트너스가 케이블방송업체인 C&M 인수에 3조원(32억달러)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IHT에 따르면 은행 관계자들은 “MBK가 C&M 인수를 위해 2조원을 대출하기 바란다”며 “골드만삭스…
하나금융, 내우외환 시달려
한때 거침없이 하이킥 하던 하나금융이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하나금융지주회사의 모기업인 하나은행장 김종열 씨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된데 이어 계열 증권사 직원이 업무과다로 자살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국금융산업노조 하나은행지부(아래 하나은행…
리틀盧 김두관, 신당행 盧 복심은?
“저는 오늘자로 열린우리당을 떠나 대통합신당에 합류하기로 비장한 마음으로 결단하였습니다. 지난 45개월 동안 저의 모든 열정을 다 바쳤고,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당을 떠납니다.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으로 제3기 민주개혁정부를 탄생시켜야 한다고 확신하기에 저의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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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재계, 윤증현방식 밀어붙여
재계가 최근 자본시장통합법이 제정되는 등 금융산업 내부의 업종 간 칸막이는 완화되고 있지만 금융과 실물부문 간 칸막이는 오히려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양 부문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행 금산분리원칙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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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이건희식 창조경영 실체 헤쳐모여
삼성은 지금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7월 수뇌부 개편에 이어 8월 삼성테크윈의 디카부문을 정밀기계 사업부문과 분리해 삼성전자와 합친 것이라든지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한달에 한 번 꼴로 새로운 안이 발표되면서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재계에서는 최근의 삼성움직임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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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은 불도저 회장 인가
한(漢)나라 문제(文帝)는 황제위에 오르자 전대(前代) 여후(呂后)의 임조칭제(臨朝稱制)에 의한 폭정으로 문란해진 국정을 바로 잡고자 인정(仁政)을 베풀었다. 전조(田租)를 반감하거나 전액면제 혜택을 베풀고, 감형조치로 죄인 가족의 연좌제를 철폐하고, 참혹한 체형을 폐지하고, 남을 비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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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성남탄천페스티벌 ‘8월을 달군다’
성남시의 젖줄인 탄천을 배경으로 2005년도에 첫 문화예술 축제를 벌여 관심을 모았던 ‘성남탄천페스티벌’이 올해도 5일동안 성남지역 전역에서 화려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07성남탄천페스티벌’은 그 화려함이 더해질 것으로 보여지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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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로트’로 급부상하는 지수
“전통 꺾는 트로트 시대는 지났다. 새 시대에는 락트로트나 댄스트로트가 흐름이다. 그것이 곧 신세대 트로트다” 빠른 비트지만 슬픈 가사 ‘어찌합니까’와 역시 빠르면서 밝은 가사의 ‘행복합니다’ 등으로 요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통세미트로트 가수 ‘지수(본명 박지수 32)’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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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트, 그 매혹적인
사실 평(平)이라는 것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 것만큼 따분한 일은 없다. 비평이라는 것은 흔히 그 책이 가지고 있는 ‘상상’과 ‘언어적 유희’ 혹은 ‘미학적 상상력’을 논리의 거울로 들여다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 책이 감성의 발현이 아닌 이성의 구현일 때, 그리고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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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21C물류항이지만 우린 19C 노동자
광양항 운송하역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투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러나 광양항 터미널운영사 측이 여전히 노조가 요구하는 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어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허치슨노조 등 민주노총 운송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 광양항 4개 지회 운송노조는 2일, 광양항 국제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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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공원 친일파 공덕비 재평가 거세
유당공원 내 친일파 공덕비 등 일부 공덕비에 대한 본보 보도에 대해 광양시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이들 비석군에 대해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제시대 광양지역에서‘독서회’를 조직, 일제에 항거했지만 사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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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고위관리의 ‘돌출행동’
조셉 윤 미 대사관 정무참사관이 인터넷기자모임 주최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에 관한 민감한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돌출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인터넷 통일언론인연구모임(대표 이철우)’은 2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조셉 윤 참사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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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때리고… 못 나가게 계속 가두고…”
“보호자도 동의하지 않은 강제입원, 약 똑바로 못 먹는다고 폭행, 샤워실엔 CCTV까지…” 정신병원이나 요양원 등 정신보건시설에서 벌어지는 환자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올해 권고 결정을 한 15건의 진정사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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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자기네는 한우 먹고 국민은 광우병 소고기 먹으라고?
정부가 최근 들어온 미국산 소 척추뼈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판정하고 미국산 쇠고기 검역을 전면 중단 한 가운데 재벌들이 수입 쇠고기 판매로 엄청난 이익을 취하고 있다. 삼성그룹·롯데그룹·신세계그룹은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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