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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아슬아슬한 연애담, ‘바람피기 좋은 날’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유부녀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제작 : 아이필름 / 배급 : 시네마서비스)의 기자시사회가 지난 1월 29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가 더욱 더 당당하고 대담해진 유부녀 ‘이슬’ 역을 맡아 ‘대학생’(이민기)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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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가능성을 꿈꾸는 사람들
지난 1월 26일 오후2시 용산CGV에서 (제작: 두사부필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5cm 길어진 다리, 전지현의 애끓는 구애, 100억 로또 당첨, 수능 500점 만점, 지금의 다섯배가 되는 연봉, 아인슈타인의 두뇌로 변신, 체중 20킬로그램 감량... 등. 의 마을 사람들은 0%의 가능성도 없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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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 저수지의 겨울 풍경
날개. 그것은 하나의 혁명이었다. 2차원의 존재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경이로운 존재, 날개. 새는 그 날개를 보유한 지구상 유일의 온혈 동물이었다. 새가 하늘을 날게 된 것은 순전히 날개 덕분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날개에 의해 발생되는 기압의 차이 때문이다. 윗부분의 볼록한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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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선정성’·‘왜곡’에는 예수와 석가도 못 당해
■ 예수,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해 “독사의 자식들아!” → 조중동, “예수, 국민들에게 “새끼 막말 파문” ■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 조중동, “석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언론의 잘못된 습성 중 하나로 늘 지적당하는 것이 ‘선정성’이…
중국의 ‘동북공정’ 마무리 소식을 접하며...
최근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有所作爲에 입각한 중국 대외정책은 크게 두 방향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나는, 북한 핵문제 해결에서 보이는 중국의 능동적이고 적극적 개입정책. 다른 하나는, 한·중 외교적 마찰을 초래하면서 한반도 문제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된 동북공정(東北工程)이 그것이다. 有所作爲 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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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일개 부속성 편입 꽁수
동북공정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동북공정이라는 말을 ‘고구려 역사 왜곡 또는 침탈’을 일컬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하게 ‘동북공정’이란 중국사회과학원과 동북3성이 연합하여 조직한 것으로, 지난 2002년 2월부터 2007년 1월31일까지 5년에 걸쳐 동북 변경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연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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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걸을 기본권 달라”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를위한공동투쟁단(공투단)’ 소속 장애인 25명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활동보조인서비스 대상제한 폐지’, ‘생활시간 보장’, ‘자부담 폐지’를 요구하며 인권위 11층 배움터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펼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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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부부란 이유 가정폭력 이젠 끝내!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은 오히려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그 폭력성도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는 결혼 10∼20년 이내인 30·40대인 것으로 조사되어, 젊은 부부층에서의 가정폭력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행성 사업은 대박 나는 업종
성인오락기는 청계천의 대림상가, 영등포상가 등에서 만들어 진다. 대림상가와 영등포 상가는 게임기 및 오락기 생산의 메카다. 종사하는 사람들은 옛날 선배들로부터 도제식으로 기술을 배운 사람들이다. 이들이 무슨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구매하거나 카피하여 사용하며 그저 조립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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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를 ‘노동자’라 부르지 못하는 사회
‘employee’를 흔히 ‘피고용주’로 직역하는데 교수들 역시 대학에 고용되어 강의와 연구를 대가로 임금을 받는 ‘employee’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employee’를 ‘노동자’로 번역할 경우, 우리사회는 ‘교수들을 어떻게 노동자로 볼 수 있냐’는 강한 정서적 거…
“현행 사립학교법 전혀 문제 없다”는 대전성모여고 이애령 교장수녀
지난 1987년 6월, 명동성당에 모인 사람들은 허기지고 지쳐갔다. 성당을 둘러싼 녹색의 방패와 그 방패들 사이로 날아와 꽂히는 시민들의 안타까운 눈빛, 그들에게 명동성당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벽의 가장자리였다. 그때 누군가 촛불을 들었다. 하나의 촛불은 두 개의 불빛으로, 이어 거대한 불빛의 물결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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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과 대부업은 ‘공공의 적’
“신용 때문에 대출이 힘든데요. 캐피탈이나 대부업체에 찾아가면 금리는 높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겠네요.” 수수료 덕으로 엄청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서민 소액대출에 대해서는 아직도 문턱이 높다. 이런 문턱 때문에 서민들은 울자 겨자먹기식으로 ‘캐피탈’이나 ‘대부…
원화절상, 대·중소기업들 환율 무방비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들어 달러대비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남는 게 없다고 난리다. 작년 10월경 삼성경제연구소·현대경제연구소 등 민간 경제연구소와 KDI·금융연구원 등은 일제히 “원화절상 지속으로 수출해도 남는 게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수출포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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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대책, 성공하면 국부소멸 실패하면 집값폭등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부동산 관련 1·11 대책이 전격 발표된 직후 용인의 집값이 하락했다. 또한 금융권 PB(Private Banking)에는 부유층들이 부동산 에 묶인 자금의 이동과 관련 수많은 상담을 해 오고 있다. 전국의 부동산 투기자금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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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예정부지 후광효과 좀 기대해 볼까?
올 상반기 중 확정될 분당급 신도시는 강남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거리에 건설될 예정이라 물망에 오르고 있는 추가 신도시 예정부지에 대한 개발기대감이 상당한 편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매수세가 급감하고 거래부진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수도권 일반 매매시장의 안정세와는 큰 대비를 이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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