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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정규 노동자로 산다는 것
우리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비정규직 문제에서 우리나라 여성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은 남성보다 더 열악하다. 그러나 여성 비정규 노동자 문제를 따로 떼어 주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2006년 8월 통계청 부가조사를 보면, 남녀를 통틀어 비정규 노동자는 845만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55%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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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승무원에게도 봄은 오는가
“봄에 시작했던 투쟁이 다시 봄을 맞이했습니다. 점거 그리고 연행, 고소고발과 손해배상, 해고, 노동부의 합법도급 판정 등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해 3월 1일 시작했던 KTX 여승무원의 파업이 어느덧 1년을 넘겼다. 여전히 KTX여승무원 직접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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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의 몸과 마음으로 남은 2년 뛰겠다”
“아무리 불러봐도 아무리 목이 메어 소리쳐 불러봐도 내 목소리만 돌아서 오는, 내 새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 애비 목소리 작아서 그런지 내 새끼의 대답은 없는 곳으로...(군의문사위 1년 활동 보고서 중)” 군에 보낸 아들의 청천벽력 같은 사망소식을 접했던 유족들. 지난 세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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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살 초등생’ 그후 1년…
아동 성폭력은 발생을 해도 부모나 주위에서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안다고 하더라도 신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발생건수는 알 수 없다. 다만, 범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성폭력은 매년 5,000건 정도 발생하는데 전체 성폭력 피해자 중 약 1/3 정도가 13세 미만의 어린이이고 약 50%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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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째주 증시, 국내 개인투자가들의 빛나는 승리
국가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 국민의 정부 이후 우리 기업들은 금융대출 등 간접금융시장 보다는 주식·채권·M&A 등 자본시장(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본조달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자본시장은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과 경영실적 등 당 사의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투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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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 자리는 결국 毒
“나의 가장 큰 실수는 전경련 회장을 맡았던 겁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술회다. 그는 “내가 마치 경제 대통령이나 된 것처럼 우쭐했었다”고도 했다. 대우 문제를 충실하게 대처하고 풀어나가는 현실적 안목이 부족했다고, 정말 ‘설마’했을 뿐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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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이건희의 제2 구조본
‘말 안 들으면 회비를 내지 않겠다. 내가 회비를 많이 내니깐 회장도 내손에서 택해야’ 재계의 본산인 전경련의 최고의 회비를 내고 있는 삼성그룹이 전경련 수장 뿐만 아니라 조직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삼성그룹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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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워렌 버핏
워렌 버핏 이야기가 한창이다. 워렌 버핏이 누군가. 주식 투자로 돈 번 사람이다. 얼마나 벌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부자다. 제대로 벌었다. 워렌 버핏의 투자방식이 재미있다. 그는 경제 분석을 보지 않는다. 저평가 된 튼튼한 기업이면 투자한다. 그리고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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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분양시장은 예금가입자 세상
새봄을 맞이하면서 주택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 대상 물량이 풍부한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3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만한 아파트는 전국 115곳 4만1,542가구(주상복합 포함). 특히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청약통장 사용을 서두르고 있는 예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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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이벤트사업 ‘안전사고’무풍지대
다국적 기업 짐보리 부주의로 당한 손가락 절단, “현대해상과 말하라” EBS, “씽크타운에 대가를 받고 이름만 빌려줬을 뿐” “아빠, 내 손가락이 없어졌어요. 엉엉~~~” 미국의 다국적 과학놀이 자재 회사인 ‘짐보리’와 ‘EBS’가 여는 체험전에서 이같은 안전사고…
롯데그룹, “직원·소비자는 봉”
그룹 전 직원들을 향한 계열 상품 판매 강요 행태가 롯데그룹(회장 신격호)에서 재현되고 있다. 지난 2일 롯데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그룹의 일부 주력 계열사에서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모집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수년 전 삼성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면서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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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그룹 경영권은 내 것”
현대상선의 2일 주주총회 이후 현대그룹(회장 현정은)과 현대중공업·KCC와의 경영권 분쟁 3라운드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현대상선은 이달 임시국회를 통해 관련법들이 변경됨에 따라 정관의 문구를 보다 구체화시키기 위한 정관 변경을 시도했다가 좌절됐다. 이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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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자통법 통해 은행기능 인수 기도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지난 1998년 IMF체제 아래에서 사실상 개방됐다. 당시 외국인 투자가들은 우리나라 은행들의 지분을 상당부분 사 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전체 은행권의 지분 절반가량이 외국인들의 손에 들어간 상태. 이 과정에서 정부는 이왕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완전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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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제2노무현꿈 돌입’… 道혈세 쏟아붓기
대선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온·오프라인 매체의 장악에 나서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 알리기’에 돌입한 경기도청은 이를 위해 일부 온라인매체에 기사와 광고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청은 경기도 모처에서‘김문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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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태풍의 눈’ 위력으로 2007년 대선 흔든다
인터넷 세상을 강타하고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 사용자제작콘텐츠)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면서,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하거나 연예인들의 실수 등을 공개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들어서는 사회 각층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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