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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은 총선용 정당(?)
중도개혁통합신당(중도신당)과 민주당이 지난 6월 27일로 우리 정당사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 두 정당은 이날 “총선용 정당”과 “대통합이 아닌 소통합”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거센 비난을 뒤로 하고, 중도통합민주당(통합민주당)으로 법적 합당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정당으로서의 명운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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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황우석 줄기세포 특허권 사수하라
“황우석 박사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죽인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사건이 벌어졌을때 정 총장이 재빨리 수습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정 총장은 작년 1월초 황 교수의 논문을 취소하고 특허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 박희섭 변리사 “위대한 과학자는 보호해야 합니다. 난…
생존자 만델라는 호사하는데 사망한 이한열 추모행사 어떠한가
1961년 넬슨 만델라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무장투쟁 조직 「민족의 창(槍)」을 결성하면서 선언했다. 『모든 국가는 투쟁이냐, 복종이냐의 갈림길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할 때가 반드시 있다. 지금 그런 시간이 다가왔다. 우리는 복종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역량을 모아 미래와 자유를 위해 반격할 것이다』― 그 만델라가 백…
자연재해 극복 좌·우 화합으로 극복하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04년 12월 동남아에서 발생한 ‘쓰나미’, 2005년 8월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카트리나’ 허리케인, 10월 파키스탄에서의 대형 지진 등등. 자연재해는 피해의 대규모성과 돌발성으로 인해 관련 국가들에게는 군사위협 못지않은 중대한 안보위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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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여우주연상’ 하지만 짚고 넘어갈 것들
가문의 영광이다. 나의 보잘 것 없는 글을 모 언론의 기자가 그대로 인용(정확히 말하면 복사)해 기사를 작성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일개 누리꾼으로서 이런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영화 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칸 영화제의 시상식을 몇 시간 앞두고 언론의 ‘호들갑’을 경계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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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이 낭자한 시대에 침묵으로 말하라
언어가 배제된, 오직 몸짓과 표정만으로 인간사와 온갖 종류의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예술 마임. 마임이 우리의 문화예술에 자연스럽게 자리할 때까지 많은 공연을 기획하고 오랜 기간 무대에서 연기를 해 온 김성구 씨. 지난 5월 22일 우리나라 마임 1세대의 대표주자, 마임니스트 김성구 씨를 대학로에…
시집 한 권에 삼백 원
문학을 하는 벗들에게 ‘왜 하필 문학이라는 걸 하느냐’고 물어보면, 열 명 중 아홉 명 정도는 이렇게 말한다. “문학은 다른 무엇을 탄압하지 않는다”고. 나 역시 그렇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문학 중에서도 ‘리얼리즘’의 진정한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사실적 묘사일까, 아니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
증권회사 직원에게 무작정 돈을 맡기는 투자는 위험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더니 드디어 1700선 고지를 넘었다. 그 동안 주가 변동기마다 족집게 예측으로 명성을 날렸던 어느 증권사 부사장은 홀로 2분기 조정을 예고했다가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로 마음고생을 하였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이렇게 주가가 급등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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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 롯데호텔 룸메이드
호텔업계에서 비용절감과 기업 이익 극대화를 위한 ‘아웃소싱(outsourcing)이 대세론이 된 지 오래다. 공공지역 청소, 객실청소, 식당기물 세척 업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경비, 주차장 관리, 시설부, 직원식당, 헬스클럽 접객원 등 직종까지 외주화가 늘어나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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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밀어붙이고 비판여론엔 감정적 대응’
‘대통령의 짜증 한 마디에서 출발한 취재지원정책은 일의 순서에서도 엉망이 되어버렸고, 민주적 의견수렴과정 등 사회적 합의라는 민주적 방식마저도 짓뭉개버렸다’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 정책실장은 5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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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언론지원인가 규제인가?
보수 언론과 대립각을 세워왔던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이라는 창을 빼들었다. 그러나 창을 휘두르기도 전에 언론에서도 맞서 창을 뽑아 들었다. 이번에는 정치권과 언론 관계자들까지도 언론의 방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방안, 일명 ‘기자실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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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외교 확대’가 해외진출 기업 살리는 길이다.
제 3차 OECD 국세청장회의의 성공적 개최 이후 전략적 조세외교 등 세정역량강화를 위해 국세청이 발벗고 나섰다. 최근 국세청(청장 전군표)은 세계 조세행정의 최근 동향 및 글로벌 세정 추진전략에 대한 국제조세분야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국제조세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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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生, ‘天下第一’ 여장부 만들다
올 들어 유독 사연 많은 보험왕들이 줄줄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한 여인이 포착됐다. 그녀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대한생명 2007년 연도대상 ‘여왕상’을 차지한 울산지점 다운브랜치의 정미경 팀장이다. 그녀는 젊디젊은 32살의 나이로 대한생명…
[오스트리아 편] 세계의 노동 환경 무엇이 다를까
미디어다음의 블로거 기자로 맹활약 중인 김욱 기자는 최근 야근 이슈를 진행하고 있다. 김 기자의 야근 시리즈 이슈는 현재 미디어다음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 기자는 그러나 “야근 이슈를 진행하면서 제일 궁금한 게 있었다”고 했다. “과연 다른 나라의 노동환경은 어떨까? 우리나…
실물경기 호조, 기업경기가 살아난다
최근 소비와 설비투자 등 실물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05’로 지난 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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