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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윤여환 교수, ‘대한민국 미술인상’ 수상
충남대학교 회화과 윤여환 교수(사진)가 ‘미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유관순 열사 등의 국가표준영정 제작과 염소 그림 등으로 한국화 부문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한국미술협회는 12월 5일 제10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윤 교수에게 미술문화공로상을 수여…
안동일 작가, 대구미술관 '2017 Y 아티스트'로 선정
안동일 작가는 대구미술관이 주최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Y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안 작가는 영남대 미술학부(동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회화를 전공했다. 주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
[동정] ‘2016 문화유산보호 유공자'에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
문화재청은 6일 ‘2016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5명(단체 2개 포함) 등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은관문화훈장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털매머드의 골격과 피부조직화석 등 1300여 점을 국가에 기증한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 박희원 관장이 받았다…
'모에'화 된 젊은 일본의 초상… 갤러리 페로탕, Mr. 개인전 ‘도쿄, 해질…
팔판동의 갤러리 페로탕 서울은 12월 15일 일본의 네오팝 아티스트 Mr.(미스터)의 다섯 번 째 개인전 ‘도쿄, 해질 무렵, 내가 아는 도시: 허전한 내 마음과 같은’을 연다.최근 도쿄의 긴자에서 선보인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와의 협업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서울 첫 개인전이기도…
[주목 전시] ‘고물’ 취급받던 공예품의 화려한 변신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우리나라 민예, 즉 공예품은 옛날에 고물딱지 취급을 받았어요. 그저 고물(古物)이었죠. 그러다 나중엔 서울 인사동, 황학동 등에서 조금 더 볼만한 것들이 골동품으로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나중엔 안목이 높은 사람들에 의해 아름다움을 가진 고미술로 격상됐죠. 그리고…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갈 때 발견하는 원초성
몽양(蒙養). 박정영 작가는 이것을 '고도의 정신수양'이라 말한다. 청나라 초기 화론가인 석도의 '고과화상화어록'에 등장하는 몽양에서 몽(蒙)은 본래의 질박함, 순진함, 원초성의 의미를 가진다. 양(養)은 이런 몽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따라서 몽양을 통해 작가는 자신이 간직한 질박하고 순수한 원초…
타국에 흩어져 있던 문화재 6점, 서울옥션 메이저 경매 통해 귀환
귀환.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작품이 귀환한다.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던 우리 문화재가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국내에 돌아온다.서울옥션은 12월 14일 오후 4시부터 제142회 미술품 경매를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연다. 올해 마지막 미술품 메이저 경매인 이번 경매는 총 185점의 작품이 낮은 추정…
[아트뉴스] 연말선물로 '가치 유지' 프린트 그림 어때요?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갤러리에 선물 꾸러미가 가득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개관 전시를 열고 1주년을 맞이한 신사동의 갤러리오가 ‘그림그대로 - 아트 프린트’전을 마련했다. 박성림, 여강연, 이돈아, 이보형, 이익재, 신상철, 타타루가까지 작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렌지 빛 불꽃놀이로 만난 '화엄'… 이소윤 개인전 ‘화화 花火 火花’
저마다 다른 꽃 모양을 한 주황색 투명 아크릴이 빛을 투과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안공간 루프 지하 전시장에 설치된 이 작품 제목 ‘하나비(花化)’는 일본어로 불꽃놀이를 뜻한다. 어두운 밤하늘의 화려한 불꽃놀이처럼 작품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 황홀경을 선사한다. 신진작가 이소윤의…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조각으로 표현하는 권오수 작가 개인전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다양한 재질의 조각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권오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장은선갤러리는 '권오수 초대전'을 12월 7~16일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속삭임' 조각품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가 꾸준히 탐구해 온 자연과 자연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예찬하는 작업이…
탐앤탐스 '갤러리탐', 해외로 확장
탐앤탐스가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탐'이 해외로 범위를 넓혔다.토종커피전문점 브랜드 탐앤탐스는 12월 17일(현지시간)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e)점에서 '새길 박용미'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국 탐앤탐스…
[공연] 뮤지컬 1세대 남경주·전수경,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뮤지컬 1세대 대표 배우인 남경주와 전수경. 이들이 제대로 사랑스러워지기로 작정했나 보다. 뮤지컬 ‘오! 캐롤’에서 14년 만에 커플로 호흡을 맞춘 이들이 제대로 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오! 캐롤’은 닐 1958~1963년 2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
[공연]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재연의 흔한 공식을 깨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김영란법’ 시행과 더불어 2017년도 공연 시장은 앞으로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그리고 현재 어지러운 시국 상황 속, 가장 관객이 몰려든 연말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는 예전만큼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창작 뮤지컬은 더욱…
공연장에서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뮤지컬 '시크릿쥬쥬'
연말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이 열려 눈길을 끈다.뮤지컬 '시크릿쥬쥬 - 요정의 크리스마스 캐롤콘서트'가 관객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시크릿플라워밴드와 마녀들이 함께하는 캐롤 콘서트를 콘셉트로 구성된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유명 캐롤들로 무대를 신나게 꾸린다.특히 이번 공연…
"이상적 아름다움은 직접 경험으로부터" … 산수화가 진희란 개인전 ‘談…
신예 동양화가 진희란의 개인전 ‘談산수화’가 창성동의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산수화를 그리는 작가 진희란은 사진으로 얻는 간접적인 이미지로는 얻기 힘든 이야기를 작품에 담기 위해 작품 활동과 산행을 항상 병행한다고 한다. 전시 제목 중의 ‘談(담)’은 이야기, 여운, 감흥, 감정,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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