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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 성 칼럼]이성 잘 아세요? 알수록 더 행복한데…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대한성학회 초대 회장 왜 남자들은 집에 돌아갈 때 손에 뭔가를 들고 들어가면 기분이 더 나아지고, 여자들은 그 많은 신발이 있는데도 또 새 구두를 사려고 하는가? 대부분의 포유동물들을 보면 수컷들이 훨씬 멋있게 생겼는데, 왜 사람은 여자가 더 아름다울까? 인간…
[이한민 건강 칼럼]춘곤증 이기려면 비타민 섭취 늘려야
이한민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내과 과장 만물이 생동하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흔히 극복의 대상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자연과 생태학의 이치에 따라 매년 맞이해야 하는 증상이다. 춘곤증을 이길 수 없다면 원인과 예방법을 정확히 알고 즐기는 방법을 선택…
[차한 건강 칼럼]이유없이 배아픈 아이, 부모가 걱정 덜어줘야
차한 가천의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스트레스가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신체적 이상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들어 잘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장과 발달 과정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 다양하다.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스…
[심경원 건강 칼럼]감기 바이러스, 게 섰거라!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추운 겨울만큼이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도 감기 환자가 부쩍 는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우리 몸의 적응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처럼 공기가 건조할 때는 호흡기 점막의 방어력이 약화돼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내기가 더 힘…
[유정준 건강 칼럼]화장실이 당신의 골반을 노린다
유정준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지난 겨울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기록적인 강추위가 동반돼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어서 도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늦추위가 쌀쌀한 편이라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움츠리고 걷다가는 쉽게 넘어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젊은…
[지선하 건강 칼럼]내 ‘심장 나이’는 몇 살?
지선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대사증후군 연구사업단 단장 근래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명이 매우 길어져 현재 성인의 경우 90대까지 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래 살면서 중풍이나 심장발작, 치매 같은 질병을 두려워하는 측면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진규 건강 칼럼]얼짱 되려면 코로 숨 쉬어야죠
한진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외래교수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수면 부족은 거의 모든 이의 생활에 일상화돼 있다. 예전 어른들이 말하길 ‘아이들은 자면서 자란다’고 했는데 요즘은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학교다 학원이다 하면서 바쁘게 돌아다니고 집에 와서도 게임-TV시…
[장병철 건강 칼럼]초콜릿 선물하면 아내 심장 튼튼해져요
장병철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초콜릿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품 가운데 하나다. 특별히 2월에 밸런타인데이가 되면 많은 젊은 남녀가 좋아하는 이성에게 맛있는 초콜릿을 선물한다. 밸런타인데이가 사랑을 표현하도록 상업적으로 기획된 날이라 하더라도 초콜릿 선…
[문정섭]두려운 위·대장 내시경, 편안히 받으려면?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한국인의 암 가운데 위암이 20.2%로 가장 흔하고, 그 뒤를 이어 폐암 11.9%, 간암 및 담관암 11.3%, 대장암 11.2%, 유방암 7.4% 등 순서입니다. 남녀를 따로 나누면 남자는 위암이 24.0%로 가장 흔하며, 그 뒤로 폐암 16.0%, 간암 15.4%, 대장암 11.6%…
[차한 건강 칼럼]소아내시경 검사 겁내지 마세요
차한 가천의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국내에서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위 내시경 정도는 기본 검사에 포함시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소화기 증상 때문에 방문한 소아에게 내시경 검사가 필요해 내시경을 하자고 하면 “아이들…
[박성하 건강 칼럼]운동으로 고혈압 잡자 ④
박성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고혈압에 좋은 운동은 걷기, 수영, 자건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그러나 유산소 운동은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단조로워 쉽게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경쟁적이고 과격한 운동을 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높아…
[김선우 건강 칼럼]고혈압, 콩팥·뇌·심장·눈 망가뜨린다
김선우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내과 과장 대한민국 국민의 70~80% 이상에서 비정상으로 나타나는 수치가 있다. 이 수치만 바로 잡아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그게 바로 고혈압 수치다. 고혈압은 한마디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계속해서 높은 질환이다. 혈압이란 혈관…
[박동균 건강 칼럼]30분 이상 식사하세요?
박동균 가천의대길병원 소화기센터 교수 평상시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화가 안 돼 고생했던 경험을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배에 가스가 차는 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흔한 증세로 인식되는 소화불량은, 속이 더부룩하고 먹고 싶은…
[박원하 건강 칼럼]설 연휴 운전자 스트레칭 요령
박원하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긴 설 연휴에 마음이 설레지만 귀경길 정체에 벌써부터 피로가 몰려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자가용 여행자는 운전을 할 때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귀향길이 자칫 도로에서 망가지기 쉽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은 진화의 결과…빨리 여자 돼 빨리 번식하고 빨리 죽는다
초등학교 여학생이 벌써 초경을 하고 가슴이 커지는 현상인 이른바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 성조숙증이 왜 현대 사회에서 폭넓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환경 호르몬의 영향 등 여러 요인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진화론 차원에서 이를 풀이하는 학설도 이미 나와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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