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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리틀盧 아닌 포스트盧’

경쟁상대 손학규·정운찬·문국현 아닌 한명숙·이해찬·김두관
완전 국민경선으로 국민축제 연출 후 대선 올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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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4호 ⁄ 2007.07.03 10:24:42

‘노 대통령은 유시민 없이는 지금까지 대통령직의 수행에 어려웠을 것이다’ ‘유시민은 노 대통령을 이용, 정치적 최대 목적을 얻었다. 그래서 적과의 동침이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002년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 1등 공신이자 親 노세력이다. 만일 둘이 헤어질 경우, 노 대통령은 사면초가에 처할 것이라고 정치권에서는 전망한다. 이는 노 대통령의 개헌 밀어붙이기와 각종 현안문제 등에는 유시민 장관의 세력이 앞장서서 노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으며, 노 대통령의 외곽조직도 유 장관측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 유 장관, 공화당·신한국당 오간 김원웅 짐 돼 이에 따라 노 대통령과 유 장관과의 앞으로 전개될 정치행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최근 일부 대선주자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을 때, 유 장관은 온라인 전국 조직을 풀 가동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미완성의 개혁을 위해서는 유 장관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온라인상에 퍼나르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관련, 유 장관이 대선 출마의 뜻을 굳혔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유 장관이 대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노 대통령 간의 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 즉 유 장관은 미완성의 노 대통령의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노 대통령을 밟고 지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러나 유장 관의 대선의 길에 걸림돌은 김원웅 의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공화당·신한국당을 왔다갔다한 인물로 개혁의 대표에 앉힌게 실패였다는 것이다. 유 장관이 국민연금개혁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후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복귀후 대선후보군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움직임이다. 유 장관측은 “2007년 올 한해는 또 한번의 중차대한 대한민국 역사문명을 결정짓는 결정의 순간이 있다. 대구의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인천의 아시안게임 유치,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보다 훨~ 고차원적인 대한민국 역사문명의 결정의 순간이기 때문”이라면서 참여정부의 연속성을 바로세워 이제는 두번 다시 구시대 정치로 회귀하지 않을 수 있는 ‘새시대 문명’으로의 두번째 주자를 뽑는 중차대한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밝혔다. ■ 유 장관, ‘8월 경 대선출마 선언후 본격 세몰이 나설 듯’ 이에 대해 유 장관측은 작금 여권의 후보군들이라 회자되는 정치자영업자들인 손학규나 김근태·정동영을 비롯, 정운찬·문국현등에 대해서는 대선 경선에 갈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 장관측은 유 장관을 비롯,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 김두관 위원 등이 국민경선제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 장관측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역사문명의 새 틀을 만든 노 대통령의 업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리틀 노무현’이라는 정체적이고 퇴보적인 개념으로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오늘의 시대 요구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 장관측은 ‘리틀 노무현’이 아닌 ‘포스트 노무현’ 즉, 유시민이 필요하다는 안을 갖고 유권자들을 파고 들 계획이다. 특히 유 장관측은 민주주의 정착을 넘어 민주주의를 악용하는 수구집단의 오만과 야만을 꺾고 국민연금개혁법과 경제개혁 등을 통해 성장과 분배, 복지의 문제도 일정한 틀이 마련된 상태에서 한미FTA 등 글로벌화한 세계경제에서 주도적 역할을 통한 대한민국 산업 및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할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는 점을 들고 나올 계획이다. ■ 柳‘정치권 핵’,‘397세대’업고 대선 고지 점령 유 장관의 대선행보는 어떻게 시작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관련 유 장관이 한나라당의 99%의 집권가능성을 저지하기 위해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397세대’를 겨냥한 조직을 결성하는 한편 전국 각 시·도와 해외지부를 가진 ‘카페’ 운영을 시동했다. 특히 유 장관은 30대/90년대 학번/70년도 출생 세대들인 가칭 ‘397구국포럼’의 결성에 들어갔으며 한나라당의 당선 부족 1%로 한나라당 당선 99%를 흡수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397구국포럼’은 구국의 일념으로 소용돌이정치의 강공 드라이브를 이끌 진보개혁정치연대로서, 2007년 현재 35~39세 인구 435만9,887명에 달하는 세력을 응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유 장관측은 397세대 838만1,784명에 386세대 833만4,303명을 합치면 1,671만6,087명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유 장관측은 1,700만 진보개혁세력과 그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한나라당을 대선에서 누르고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속 이어가자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모임은 이를 위해 유시민 장관을 차기대통령으로 선출해 ‘비전 2030’, ‘파워코리아 2030’을 실행할 것을 주창했다. 여기에 노사모조직은 전국 조직망과 선거연령층으로 구성된 10여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노사모조직은 염주알 같은 점조직으로 젊은 층을 파고 들고 있다. 지금 노사모가 전국적으로 개헌 홍보전을 전개하면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외치면서 정권재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노사모는 지금 범여권이 수세에 몰리고 있지만 9월에 접어들 경우 개헌론 불발, 국회의 한미FTA인준 거부 등 이슈가 대선정국을 선점해 가면서 국민후보가 급부상, 정권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함께 유 장관은 전국광역시도를 가진 정치인으로서 최초 전국조직 카페운영에 들어갔다. 카페명은 ‘인터넷 진지’로 서울진지·부산진지·대구진지·인천진지·광주진지·대전진지·울산진지·경기진지·강원진지·충남진지·충북진지·전남진지·전북진지·경남진지·경북진지·제주진지·해외진지 등을 지난 2월22일 일제히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인터넷 진지는 유시민 장관을 믿고 지지하는 자발적 네티즌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다. -김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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