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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신용 분석,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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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3호 ⁄ 2007.11.19 14:39:27

SK텔레콤은 2007년 11월 14일 AIG-Newbridge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 지분 38.9%의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쟁사업자 및 규제 당국의 대응에 따라서는 통신업계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내재하며, 인수대금 지급과 관련하여 1조 원을 상회하는 자금 소요가 예상되고 있으나, 우수한 자금창출력은 이러한 부담 요인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재무부담 증가의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이 SK텔레콤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인수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경우, 결합상품 및 유통망 공유를 통한 가입자 기반 강화, SKT 보유 컨텐츠 활용을 통한 하나TV 경쟁력 제고, 유무선 통합 및 기술 진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등의 Synergy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감소 및 대주주의 직간접적 지원 가능성 또한 하나로텔레콤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실사, 이사회 승인, 본계약 체결, 정통부 승인, 주총의결 등의 향후 인수절차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신용등급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이를 즉시 공시할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5일,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과 관련하여, SK텔레콤의 신용도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하나로텔레콤의 신용도는 인수절차 진행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러한 판단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경쟁사업자 및 규제 당국의 대응에 따라서는 통신업계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내재하나, SK텔레콤의 우수한 수익창출력은 이러한 부담 요인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유선 네트워크 및 가입자 확보를 통해 유무선 통합, 통방 융합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수대금 지급과 관련하여 1조 원을 상회하는 자금 소요가 예상되고 있으나, 소요 자금의 상당 부분을 내부자금을 통해 충당할 수 있어, 재무부담의 증가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며,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하나로텔레콤 인수 후에도 SK텔레콤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실사, 이사회 승인, 본계약 체결, 정통부 승인, 주총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인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인수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경우, 결합상품 및 유통망 공유를 통한 가입자 기반 강화, SKT 보유 컨텐츠 활용을 통한 하나TV 경쟁력 제고, 유무선 통합 및 기술 진화에 대한 대응력 제고 등의 Synergy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감소 및 대주주의 직간접적 지원 가능성 또한 하나로텔레콤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금번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추후 인수 절차진행상황(이사회 승인, 본계약 체결, 공정위 심의, 정통부 인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Monitoring)할 예정이며, 추후 신용등급 변경이 필요할 경우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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