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문화]18금 섹시코미디의 혹독한 난항

색즉시공 시즌2 선정성 이유로 거듭 심의 불가!

  •  

cnbnews 제44호 ⁄ 2007.11.26 15:44:01

끊이지 않는 뜨거운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어지는 12월 화제작<색즉시공 시즌2>가 이번에는 모든 극장 선전 재료물들의 거듭되어지는 선정성 심의 반려로 그 실체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증폭되어지고 있다. ■모든 선재물 심의불가 판정! 19금 섹시코미디의 혹독한 난항 영화 <색즉시공 시즌2>가 개봉도 되기 전에 19금 난항을 톡톡히 겪고 있다. 예고편은 기본, 극장에 유포될 전단과 스틸 등 모든 선재물들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에서 선정성의 이유로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예고편의 경우 심의를 고려해 영화 속 베드씬 장면은 모두 배제했을 뿐더러 섹시코드는 최대한 약화시키고 코믹코드 중심의 편집을 감행했음에도 수차례 반려 당해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전단과 극장 로비 스틸도 예외라고 할 수 없다. 전단의 경우 5차례이상 심의 불가 판정을 받으며, 국어사전 및 언론에도 수시로 명시되어지는 고자[鼓子: 생식기가 불완전한 남자]라는 명사 표현마저 선정성 이유로 지목당해 “내가 보기에 넌 고자가 아니면 도사라고 본다!”라는 등의 대사는 시놉시스에 쓸 수 없게 되었고, 1차 심의 때는 지적당하지 않은 영화 속 명장면들이 2차, 3차 심의 때는 새롭게 불가 판정 되어져 제작 관계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이 외 <색즉시공 시즌2>의 전단 텍스트 중 “커플 色‘s 칼로리”란 타이틀은 “커플의 ♥ 칼로리“란 타이틀로 수정되고, “바람난 커플의 칼로리”란 표현은 아예 삭제되는 등 영화의 장르와 스토리가 완화되어지며 영화적 표현이 에로(ERO) 아닌 애로(隘路)사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12월 스크린을 강타할 흥행돌풍 色바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즉시공시즌2>를 향한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와 뜨거운 호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2>는 온라인 포털 검색순위 1위에 한달내내 거듭 랭크되어지고 있으며, 성인인증 검열의 온라인 예고편 또한 오픈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화제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영화 <색즉시공 시즌2>가 12월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영화 <색즉시공 시즌2>는 관객과의 소통 통로가 비좁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12월 스크린을 강타할 가장 뜨거운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차영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