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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내사랑’의 엄태웅, 섹시한 상반신 누드 화제!

인간미 넘치는 웃음의 훈남, 엄태웅 섹시한 복근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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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5호 ⁄ 2007.12.03 14:37:11

올 크리스마스 시즌, 기적 같은 사랑을 선물할 이시대 최고의 러브스토리 <내사랑>속에서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프리허그 운동을 전파하다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6년만에 한국에 돌아온 진만역을 연기한 엄태웅이 영화 속에서 그의 섹시한 복근을 드러냈다. 인간미 넘치는 웃음이 매력적인 훈남 엄태웅. 최근 한국의 여성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성팬들 사이에서도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그가 영화 속 상반신 누드를 드러내 뭇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유로 그는 상반신 누드를 공개하게 된 것일까?

■지구상에 60억분의 1, 북극성 같은 그녀를 찾아 서울에 온 프리허그 운동가 엄태웅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아 ‘안아드립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프리허그 운동가로 전세계를 누비며 살아온 진만, 프리허그 운동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까지 감내해야 했던 그는, 6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다 이제서야 고국으로 돌아와 너무나 사랑했던 그녀를 오매불망 찾는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진만에게 집이란 거추장스러운 것일 뿐, 잠자리도 하늘을 이불삼고, 땅을 베게삼아 하늘과 바람과 별을 바라보며 침낭에서 자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독특한 캐릭터이다. 이렇듯 정해진 거처가 없는 그는 배낭하나를 짊어지고 다니다가 해가지면 나무아래에 침낭을 펴고 그 속에 애벌레처럼 들어가 잠을 청하는데, 여기서 진만의 특이한 버릇이 드러난다. 바로, 옷을 걸치지 않고 잠을 자는 독특한 잠버릇. 아침이 밝아오자 꼬물꼬물 애벌레처럼 기어 나와 한껏 기지개를 펴는 그의 상반신은 섹시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싱그럽다. 그순간 다가온 개 한마리, 엉뚱하게도 개가 사람을 핥는 시츄에이션이 아닌, 엄태웅이 개를 핥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펼쳐지는데, “개가 나를 핥은적은 있어도, 내가 개를 핥은 적은 처음”이라며 엄태웅은 촬영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상반신 누드였다구요?”라는 송은이의 물음에 “아래도 아무것도 안입었었어요.” 엄태웅 파격발언 최근 개최되었던 <내사랑 두근두근 콘서트>에서 그의 상반신 누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영화 속에서 “상반신 누드가 공개되었다죠?”라는 송은이의 짖궂은 질문에 한술 더떠, 엄태웅은 “침낭속에도 아무것도 안입고 있었는데요?”라고 폭탄발언을 해 좌중을 뒤집었다. 곧이어 바로 “농담이에요 하하하”라고 말을 돌리긴 했지만 그순간 모든 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는 재치를 발휘한 그는 미소뿐만 아니라 유머감각도 훈남이라는 평가를 얻어냈다. <내사랑>에서 프리허그 운동가로 연기 인생 최초의 히피 패션을 선보인 엄태웅은 덥수룩하게 자란 머리와 수염, 큰 배낭에 아무렇게나 터덜 터덜 거친 듯한 외모를 연출했는데, 연기인생처음으로 가발을 쓰는 대변신을 마다하지 않았다. 때문에 처음 촬영장을 보게 된 스탭과 시민들은 엄태웅을 쉽게 알아채지 못했을 정도. 하지만 이내 그가 얼굴 한가득 웃음을 짓자마자 그의 훈훈한 미소에 촬영장 일대가 팬들의 함성 소리에 묻혀 버렸다고…. 수트가 아닌 넝마를 입어도 멋진 그의 모습에 촬영장은 언제나 가슴 설레어 하며 찾아온 한국 및 일본의 팬들과 그를 남몰래 사모하는 여자스타들의 웃음으로 화기애애 했다는 후문이다. ■기적을 부르는 간절한 사랑이 온다 <내사랑> 이상하다 못해 괴상한 여친을 사랑하는 지하철기관사, 같은과 선배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여대생, 북극성 같은 그녀를 찾아 서울에 온 프리허그 운동가와 애딸린 홀아비 직장선배를 저돌적으로 사랑하는 우격다짐 광고회사팀장…. 세상이 단 한번 눈감는 개기일식의 순간, 간절히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던 그들에게 찾아든 사랑의 기적을 그린 영화 <내사랑>은, 지금 바로 사랑이 이루어지길 손꼽아 기다리는 당신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영화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어지는 행복한 커플들의 순수하고 간절한 사랑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이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로맨틱하고 행복한 선물로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차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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