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시트콤 ‘논스탑’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제니는 ‘황태자의 첫사랑’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적 멈춘 상태였다. 그랬던 그녀가 공백을 깨고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등장하여 스타 화보 촬영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제니는 카메라 앞에서 이쩔줄 몰라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화보가 공개된 직후 Daum 텔레비존과 각종 포털 사이트와 카페에서 초미니 스커트와 블랙 정장으로 섹시한 몸매를 뽐낸 이제니의 스타 화보를 접하고 난 네티즌들은 “이제니 너무 예쁘다”, “몸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부러워요”, “예전보다 나이가 들었는데 더 어려지고, 더 섹시해진 것 같다” 등의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같은 뜨거운 관심 때문에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이제니 초미니’가 오르기도 했다. 이제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국내)연예계 활동 계획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묻는 질문엔 답변을 돌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스튜디오 한 관계자는 “화보외에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겠다는 이제니의 특별 부탁이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제니의 스타화보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개돼 SK텔레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