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성능과 환경보호를 구현하는 ‘꿈의 자동차’

첨단 성능을 가지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실현 가능한 일인가? 일반적인 동력 전달 장치는 차량의 정지 및 제동시와 같이 엔진이 이상적인 부하 상태에서 적절한 속도로 구동되고 있지 않을 때 에너지를 낭비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배기 가스를 줄여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갖춘 기본성능 뛰어난 동력성능과 환경성능을 이미 확립한 렉서스(LEXUS)의 가솔린 엔진 차를 베이스로 하여,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우위성과 프리미엄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Lexus Hybrid Drive”의 개념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성능’, ‘정숙성’, ‘저연비’, ‘저배기가스’를 높은 수준으로 실현했다. LEXUS 하이브리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선진적인 기본성능/환경성능은 LS600hL에서 극대화되어, 유례 없는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 새로운 영역으로 지난 세기, 자동차 시대의 도래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안락함·즐거움을 주는 삶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환경악화·교통사고·교통혼잡과 같은 사회적 문제도 발생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 미래의 환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명제가 모든 자동차에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회사는 파워풀하고 기분 좋은 주행성능 제공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사회가 요구하는 환경성능도 충족시켜, 미래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21세기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렉서스는 생각한다. 자동차가 주는 감동을 한층 더 높이면서,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렉서스는 새로운 영역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선사하는 가치 렉서스가 만들어내는 가치는 하이브리드에 의해 새로운 형태의 진화를 뜻한다. 탁월한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설레임, 조용하고 고급스런 공간에 둘러싸인 마음의 안락함. 렉서스는 함께 보내는 모든 시간을 깊은 감동으로 충족시켜 준다. 렉서스는 중후함이나 위엄만이 프리미엄 차량의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미래에는 얼마나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와 지구를 소중히 아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한다. 시대와 조화를 이루고, 오너의 선진 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그리고 렉서스의 철학을 보다 높은 차원에서 구현하기 위해, 세계의 모든 프리미엄 세단에 앞서 렉서스는 지금 여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4가지 특성 파워 유닛을 기본으로 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고성능 엔진과 강력한 모터 각각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림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가속성능’ ‘정숙성’ ‘저연비’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높은 차원에서 실현했다. 오너가 진정으로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렉서스가 계속 추구하고 있는 가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의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 운전의 즐거움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가속시나 언덕길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할 때,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가 동시에 구동되어 폭발적인 가속력을 이끌어 낸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에 의한 즉각적인 반응은 운전자에게 보다 향상된 응답성을 제공한다. 정숙성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시동을 걸면 일반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시동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 이는 시동 및 출발시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인데, 이때 실내는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안락하다. 또한, 저속주행 및 정차·감속시에는 엔진이 정지하고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는데, 이때에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연료효율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출발과 저속주행시 전기 모터로만 구동을 할 수 있으며, 가솔린 엔진 사용 중 가속과 감속에 따라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하여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충전시켜준다. 저속 및 주행·감속시의 전기 모터 활용은 곧 연료소모를 줄여주게 되며, 이는 동급 가솔린 차량 대비 뛰어난 연비를 달성한 비결인데, 이렇듯 시스템을 통해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적절히 운용되는 것이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원리이다. 환경친화성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출발시와 저속주행시 전기 모터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배출 가스도 내보내지 않는다. 이로써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켜준다.

■ Hybrid Q&A 하이브리드 카, 하이브리드 제품…요즘 언론에 ‘하이브리드’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하이브리드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 ‘하이브리드(Hybrid)’의 사전적 의미는 ‘잡종’ 또는 ‘이종 간의 혼성’이라는 뜻이다. 요즘에는 가전과 IT의 결합 또는 주방용품과 IT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나올 때 ‘하이브리드’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동차에서 하이브리드는 전통적으로 차량을 구동시키는 데에 사용되어 온 가솔린 엔진에 새로운 형태의 구동력을 제공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탄생한 차량을 말한다. 여기서 전기 모터는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힘을 활용하여 차량을 구동시킨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미래형 자동차라고 하는데, 휘발유 대신 전기로만 움직이는 차인가?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본적으로 가솔린 내연기관을 활용하는 기존차량에 전기 모터가 추가된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기존 휘발유를 사용한다. 그러나, 저속 및 감속·정차시에서는 엔진은 꺼지고 전기 모터로만 구동이 가능하여 연료의 소모를 줄이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존 가솔린 차량보다 환경에 친화적인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가솔린·디젤 차량은 어떻게 다른가?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본적으로 기존 내연기관인 가솔린(또는 디젤)에 전기 모터가 결합한 형태의 차량이다. 따라서, 연료는 기존 가솔린(또는 디젤)을 활용하되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엔진에 보조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는 가솔린 엔진에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지만, 향후 수소·연료전지와도 결합하여 하이브리드 차량이 나올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배터리는 일반 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는 12V 배터리와 같은 것인가?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라이트나 차량의 전자장비를 작동시키는 12V 배터리와는 다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차량이 엔진의 힘으로 구동시 스스로 차량의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여 충전함으로써 별도로 충전시킬 필요가 없는 똑똑한 배터리이다. 예를 들면, 고속주행시나 내리막길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꺼지며 차량의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논리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몰다가 연료가 다 떨어지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나? 그럴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가솔린이 채워진 상태에서 저속으로 주행할 경우에만 전기 모터를 활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가솔린이 없는 상태에서 전기로만 주행할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차량 운전자는 기존 차량과 마찬가지로 가솔린이 탱크 안에 채워져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한다. 운전자가 전기 모터 혹은 가솔린 엔진 모드를 선택하여 주행할 수 있나? 그럴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행 모드는 운전자의 운전 습성과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충전 상태에 따라 차량에 탑재된 ECU에 의해 변환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환경적으로 친화적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에서 환경친화적인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시동을 걸 때와 저속에서 중속까지의 서행 주행에는 전기 모터만을 활용하여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미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와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시에는 엔진이 정지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환경적으로 우수하다. 특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된 도심구간에서는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에 더욱 돋보인다. 가장 최근에 나온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S600hL의 경우 EV 모드(Electric Vehicle)를 통해 전기 모터로만 약 1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는 빌딩의 지하 주차장에서 활용하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