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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세계]순수성과 우아함의 완성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패트리모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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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21호 박현준⁄ 2009.06.09 16:04:01

패트리모니 라인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DNA, 즉 250년 동안 꾸준히 축적해 온 유산과 노하우를 소중히 담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가장 순수한 우아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라운드 케이스와 영원한 클래식함을 지닌 패트리모니는 시계 제조의 가장 순수한 전통에 기반한다. 패트리모니 컬렉션의 트래디셔널 라인은 2007년에 소개되었는데, 바쉐론 콘스탄틴의 가장 아름답고 역사적인 모델들을 구별 짓는 미학적인 특징에 영감을 받았다. 정제된 베젤, 주변이 도톨도톨하게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 사다리꼴로 면 처리된 시 표시점, 도핀형 시계바늘, 역사적인 영감의 그늘을 표현하는 실버 다이얼, 층층의 케이스와 순수하게 뻗은 선이 돋보이는 러그.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의 이러한 명확한 특징은 당대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으며, 전통과 모던함이 바쉐론 콘스탄틴 안에서는 절친한 친구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올해 런칭하는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은 새로운 이례적인 시계로서 역동적인 예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 시계들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노하우를 표현하는 동시에, 이 라인을 구축하는데 끊임없는 헌신을 바쳐 왔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은 새로운 수동-기계식 독점 무브먼트부터 가장 상징적인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주얼리 모델까지 2009년에 몇 점의 비범한 주요 시계들을 선보인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Patrimony Traditionnelle Perpetual Calendar Chronograph 이 시계의 외관은 무브먼트가 품고 있는 것 못지 않게 매우 특별하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에 걸맞게 18K 핑크 골드 케이스는 우아하고 심플하며 클래식하다. 넉넉한 사이즈의 43mm 케이스는 다이얼 위의 모든 표시창을 읽기 쉽도록 보장한다. 달팽이 무늬의 표시창과 검은색으로 칠한 분-트랙뿐 아니라 실버 느낌의 오팔 다이얼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적인 크로노그래프 정신에 입각하여 여러 톤으로 표현된다. 열광적인 시계 애호가라면 1940년대 크로노그래프와의 연관성을 바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수동-기계식 1141 QP 무브먼트는 시간당 1만8,000번 진동하며 48시간의 동력을 가지고 있다. 시 및 분, 그리고 9시 방향의 작은 초 표시창과 더불어, 중앙의 바늘과 3시 방향의 30분 단위 표시창을 통해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보여준다. 퍼페추얼 캘린더는 창으로 표현된 요일·윤년을 가지고 있으며, 6시 방향에는 달의 위상을 보여주는 문 페이스와 날짜 표시 바늘이 위치하고 있다. 달은 때로는 웃고 때로는 슬픈 표정으로 골드 플레이트에 수공으로 조각된다. 모든 바쉐론 콘스탄틴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1141 QP 칼리버는 세심하게 모서리를 깎고 꼬떼 드 제네바 브릿지로 작업하고, 플레이트는 원형 결 무늬를 내는데, 이 두 작업 모두 수공으로 이루어진다. 30m 수심에 해당하는 3기압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8K 핑크 골드 케이스 후면에는 1141 QP 무브먼트의 주목할 만한 정밀함과 이례적인 구조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끼워져 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크로노그래프 Patrimony Traditionnelle Chronograph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의 모든 미학적 특성-정제된 베젤, 주변이 도톨도톨하게 새겨진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 사다리꼴로 면 처리된 시 표시점, 도핀형 시계바늘, 역사적인 영감의 그늘을 표현하는 실버 다이얼-은 이 새로운 고급 크로노그래프에서도 명확하게 표현된다. 최근에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특성들은 이미 컬렉터들이 선망하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요컨대, 가장 강력한 미학적·기술적 주장이 부여되었다는 뜻이다. 열광적인 시계 애호가들은 이 동시대적인 시계가 시계 제조 전통에 헌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벌써 눈치 챘을 것이다. 전설의 바쉐론 콘스탄틴 클래식 범주에 합류할 정도로 유명해진 1141 칼리버 칼럼-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때문이다. 모든 전문가들이 기술적·미학적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무브먼트이며 1940년대를 암시하는 훌륭한 균형을 갖추었다고 평가하는 이 수동-기계식 1141 칼리버는 특별한 모델들을 위해 보존해 두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에 더해진 이 가치 있는 무브먼트는 이 컬렉션의 특징적인 클래식한 케이스와 허식 없는 최상의 우아함 안에서 박동하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이 새로운 크로노그래프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크로노그래프 황금시대였던 1940년대의 두 가지 표시창을 장착한 실버 느낌의 오팔 다이얼을 꼽을 수 있다. 3시 방향에 위치한 30분 단위 크로노그래프 표시창과 9시 방향의 작은 초 표시창은 다이얼에 완벽한 균형을 더해준다. 이 제조공장의 디자이너들은 케이스의 인상적인 42mm 직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이얼 가장자리의 태코미터(속도계) 눈금을 포함한 모든 표시창에 대해 최적의 판독성을 보장했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는 30m에 해당하는 3기압까지 방수가 가능하도록 검증받았다. 이 라인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을 통해 수동-기계식 1141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고유의 기하학적인 구조와 이례적인 마무리를 감상할 수 있다. 1141은 48시간의 동력을 제공한다.

38mm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4400 칼리버, 입구를 트다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이 제조공장이 헌신하여 만든 새 38mm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은 진정한 시계학적 전통의 일부이다. 순수한 윤곽과 조화로운 비율은 클래식한 특성의 강력한 표현이다. 섬세한 베젤, 도톨도톨한 케이스 중앙, 스크류-다운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 사다리꼴로 면 처리된 시 표시점, 도핀형 시계바늘, 여러 톤으로 표현된 다이얼, 이 새로운 모델은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을 규정하는 미학적 특성들을 승화시켰다. 케이스의 심장부에는 발레 드 주에 위치한 바쉐론 콘스탄틴 R&D 팀이 디자인 및 개발한 새 수동-기계식 4400 칼리버가 탑재되어 있다. 인상적인 배럴 덕택에 이 새로운 무브먼트는 약 65시간의 동력을 제공한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탁월한 마무리-항상 꾸밈을 자제하고 심플하게-뿐 아니라, 4400 칼리버는 권위 있는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가장 순수한 고급 시계의 전통과 더불어 오늘날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새 수동-기계식 4400 칼리버는 28.50mm 직경으로 구별되며, 이는 현대적인 케이스를 위해 특별히 선택된 사이즈이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디자이너와 시계 제조자들은 기술과 미학의 완벽한 결합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 직경을 선택했다.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이 요구하는 12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이 새로운 무브먼트는 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장식 및 마무리에 대한 요구도 충족시키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전통의 진수로서 플레이트, 브릿지, 그리고 다른 주요 부품들은 모두 수공 장식되며, 보이지 않는 부분 또한 그러하다. 품격 있는 수공-마무리는 바쉐론 콘스탄틴 철학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모든 무브먼트의 특성이다. 가장 진실된 시계 제조 전통에 있어서의 현대적인 증언인 이 새로운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시계는 38mm 18K 핑크 골드 케이스를 지니고 있다. 수동-기계식 무브먼트와 마무리 처리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 후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기술적·미학적 품질 덕분에 38mm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은 이미 클래식한 고급 시계 분야의 척도로 자리매김했으며, 시계 애호가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스켈레톤 투명함에 대한 찬사 전통적인 고급 시계 기술을 결합하는 것만이 예술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함과 빛을 사용하여 시계 무브먼트를 뚫려 있는 브릿지와 기어-트레인의 공기와도 같은 발레로 승화시키는 것은 바쉐론 콘스탄틴이 아주 오래 전부터 정통해 있었던 하나의 예술이다. 바쉐론 콘스탄틴 제조공장은 이러한 기술들을 2009년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에 추가된 새로운 스켈레톤 모델에서 충분히 발휘하였다. 38mm, 30mm 두 종류의 사이즈, 두 가지의 무브먼트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거나 되지 않은 버전으로 소개된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의 미학적인 특징은 진귀한 초박형 기계식 무브먼트 위에 행해진 조각가의 세심한 절삭과 장식 작업에 의해 완벽하게 보호된다. 투명함에 빛을 더하여 분-트랙과 18K 화이트 골드 시 표시점과 도핀형 시계바늘을 가진 사파이어 다이얼은 무브먼트의 매혹적인 움직임과 침착한 박동을 드러낸다. 38mm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자동 1120 SQ 칼리버가 내장되는데, 권위 있는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을 획득한 무브먼트이다. 1967년에 만들어진 이 탁월한 칼리버는 2.45mm 두께라는, 자동 무브먼트로는 강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얼리 버전으로 베젤에 82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반짝이고 있다. 한편, 30mm 버전은 수동-기계식 1003 SQ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는데, 역시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이 찍혀 있다. 그 두께가 1.64mm에 불과하며, 1967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주얼리 버전의 베젤에는 64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주얼리 찬란하게 빛나는 기계학 최고의 고급 시계가 최상의 고급 보석과 만날 때, 그 결과물은 당연히 이례적인 시계의 탄생이다. 이 제네바 기반 공장의 새롭게 빛나는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의 걸작품이 바로 그 예이다. 38mm와 30mm의 두 가지 다른 버전으로 시계 전체에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주얼리 시계는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라인의 중요한 미학적 특성을 존중한다. 비범한 보석 세팅과 강렬한 윤곽으로, 이 이례적인 시계는 진귀한 고급 시계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크라운뿐 아니라, 473개의 다이아몬드(총 1.67캐럿)가 다이얼에 세팅되고, 167개의 다이아몬드(총 1.27캐럿)가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세팅된 더 큰 버전은 바쉐론 콘스탄틴 1400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다. 권위 있는 제네바 홀 마크 인증을 받은 수동-기계식 무브먼트이다.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작은 버전은 쿼츠 1202 무브먼트가 탑재되며,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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