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베아르떼, 현대작가 7인展 LATIN AMERICA 현대 미술 전문화랑인 갤러리 베아르떼에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LATIN AMERICA 현대작가 7인전을 개최한다. 멕시코 벽화미술의 창시자인 다비드 알화로 시께이로스 (David alfaro Siqueiros), 중남미 벽화미술에 이어지는 초현실주의 미학을 창궐 시킨 쿠바의 윌 후레도 람(Wilfredo lam)과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Roberto matta) 등 중남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7인의 작품들은 벽화미술과 초현실주의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벽화미술과 초현실주의로 이어지는 그 간극과 미술사적인 관련성에 주목하면 중남미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다. 02)739-4333
어반아트, The Between 展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으면서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된 ‘The Between’ 展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어반아트에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추상으로 보기에는 구상적이며, 구상으로만 보기에는 추상적인 성격을 띤 복합적인 전시로 구성돼 추상 또는 구상만을 선호하는 관객들도 작품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된다. 전시에는 인준, 권기수, 안윤모, 강지만, 송경혜, 이진경, 박서보, 오순환, Patricia Tobacco Forrester 등 총 9명이 참여해 작품의 다양성과 함께 추상과 구상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추상과 구상을 떠나 각 작품이 지닌 의미와 언어를 듣는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된다. 02)511-2931
사비나미술관, 현대미술 속 공동창작의 세계 : Double U 展 기존 미술전시가 타 장르와의 교류나 협업을 이뤄 만들어낸 결과물의 전시였던 것과는 달리 전시기획부터 창작이라는 개념으로 기획된 실험적인 협업의 전시가 열린다.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될 DOUBLE U(UltraUnit)展(가칭)은 2명의 큐레이터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각자의 핵심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ollaboration 기획자와 collaboration 작가가 결합되는 강력한 만남을 통해 예술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집중한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개의 협업 그룹이나 협업 프로젝트를 선정해 전시한다. 창의적 주체들 간의 '결합(Collaboration, Union)'이라는 주제의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20점 내외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복합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며, 신문에서 흔히 보는 주제별 기사구분 형식인 사회면, IT/과학, 문학면으로 나누어 디스플레이 된다. 02)736-4371
토포하우스, 제23회 한국 인물 작가회展 한국인물화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는 제23회 한국인물작가회정기전은 한국인물작가회가 여는 정기전이다. 한국인물작가회는 1988년 창립이래 23회정기전과 수십여회의 기획초대전을 가졌다. 또한, 한국 구상화단, 특히 인물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7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인물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회원구성은 한국인물화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원로작가에서부터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이며, 다양한 연령으로 인물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23회 정기전의 참여 작가로는 김숙진, 김호걸, 구자승, 노광, 서명덕(회장), 곽동효, 노명자, 조춘자, 조병태, 조안석, 권대하, 김진호, 박동춘, 이병헌 등 총 46명이 참여해 작품을 출품한다. 02)73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