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남성 브랜드인 S.T.DUPONT의 한국 내 수입원인 (주)에스제이듀코는 지난 11월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바이어, 프레스, 고객 및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DUPONT 언더웨어의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S.T.DUPONT 언더웨어는 드레스셔츠에 이어 (주)에스제이듀코에서 파리 본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진행하는 두 번째 브랜드이며, S.T.Dupont 직수입, S.T.Dupont 셔츠에 이은 듀퐁 패밀리의 세 번째 멤버이다. 또한 (주)에스제이듀코는 2010년 S/S 시즌에는 S.T.DUPONT 패밀리 외에 프랑스 직수입 명품인 자딕 & 볼테르, 란셀과 자체 피혁 토탈 브랜드인 빈치스벤치, 리즐리자, 모리츠에 이어 S.T.DUPONT 언더웨어까지 여덟 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런칭쇼 프레젠테이션에서 S.T.DUPONT 언더웨어는 현재 패션 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언더웨어 시장에 대해 진(jean) 스피릿의 섹시 콘셉트 위주로 진행되는 브랜드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최초의 명품 남성 전문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프로페셔널한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렌치 노블 클래식> 콘셉트에 파리지앵의 감성을 더하여 절제미 속에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감성을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에스제이듀코의 S.T.DUPONT 언더웨어는 언더웨어와 양말뿐 아니라 라운지웨어와 원마일웨어까지 기획을 확장하여 프레스티지 남성의 토탈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를 구현하였다. 또한 드레스셔츠, 언더웨어 외에 양말, 행커치프, 타이도 함께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남성이 필요로 하는 이너 및 섬유 소품의 모든 제안을 보여줄 방침이다. 이어 진행된 패션쇼에서 S.T.DUPONT 언더웨어는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컬렉션(COLLECTION), 비즈니스(BUSINESS), 스포츠(SPORTS), 파티(PARTY)의 4개 라인을 중심으로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원마일웨어, 셔츠, 타이 등 다양한 제품의 매칭을 선보였다. 올 블랙 기조로 간결함을 강조하면서도 마치 뮤지컬 무대처럼 입체적으로 세팅된 무대에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내빈들의 탄성이 터져나온 패션쇼는 마지막에 원톱 여성 모델인 송경아 씨를 중심으로 한 화려한 피날레를 끝으로 환호 속에 마무리되었다. (주)에스제이듀코는 이번 런칭쇼를 계기로 런칭 작업을 마무리 짓고 각 백화점과 입점 협상에 박차를 가하여, 2010년 토탈 라이프 스타일 숍을 포함해 백화점에만 언더웨어와 타이 각각 20개 이상의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며, 총 200억을 목표로 한다. 향후에도 (주)에스제이듀코는 S.T.DUPONT의 라이선스 비즈니스 간 연계 및 품목 확대를 통하여 라이선스 비즈니스의 이미지 통합 및 규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