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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어느 대학을 가야 후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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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148-149 김성호⁄ 2009.12.14 16:07:56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학입학 정보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 대학의 자료와 배치표 등을 들고 어느 대학에 진학할지를 심심한 얼굴로 고민하고 있다. 전국 82개 4년제 대학이 대학별 안내 창구를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입 정시 모집을 앞두고 많은 학생·학부모가 몰려 혼잡을 이뤘다. 현직 진학 담당 교사 70여 명이 배치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 상담을 해준 진학진로상담관에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번 선택하면 평생 ‘어느 대학 나온 사람’이라는 딱지가 따라 붙게 되는 대입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생일대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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