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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Public Art 선정 36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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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188-189호 김금영⁄ 2010.09.27 13:33:27

미술전문지 월간 퍼블릭아트와 문화예술공동체가 함께 주최하는 특별전이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9월 3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월간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36인, 헤이리에서 날다’라는 주제로 36인의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2010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행사로 기획되고, 진행되어 미술에서 발현되는 감성의 양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특별전에서 작품을 선보인 작가들은 퍼블릭아트가 2007년부터 4년 간 꾸준히 진행해온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전시는 헤이리 내 총 15개 갤러리에서 개인 및 그룹전 형식으로 이뤄졌다. 실내 작품 외에도 헤이리 일대 야외, 카페 등에서 설치 및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다양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갤러리 ‘아트팩토리’에는 다니엘 경, 강주현, 신경희가 자신의 삶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생명체로 표현했다. 갤러리 한길에서는 유영운, 위영일, 한지석, 변대용, 이정석이 현대사회의 소비문화와 소통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갤러리 소소에서는 송영욱, 민준기가 한지바탕에 사진 콜라주로 사물을 표현했다. 터치아트에서는 김현숙, 김현희, 이재원이 유년의 기억, 개인과 사회의 소통 등에 대해 말했다. 아트스페이스 위드 아티스트에서는 황세진이 소비에 노출된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인간의 욕구를 표현했다.

동화나라에서는 김영미가 인간의 심리성과 현대라는 물질적 속성이 다분한 세계에 대해 다뤘다. 갤러리 더 차이에서는 김용관과 홍상식이 논리구조의 모순과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고발했다. 갤러리 이레에서는 나광호, 윤다미, 김규학, 송필이 채광을 이용한 설치작품을 선보였다. 갤러리 MOA에서는 윤인선, 주도양이 사진 같은 회화를 보여줬다. 리앤박 갤러리에서는 이재윤, 김신혜가 각기 다른 조형언어가 융합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Han갤러리에서는 정수영, 구모경이 관념적 풍경에 가까운 작품을 선보였다. 리오랠러리에선 이장섭이 다양한 설치 작품을 보여줬다. 써니갤러리에선 장준석, 이승현이 일탈과 관념적 사고의 전복에 대해 말하며, 한지석은 시대의 이상에 대한 회화, 이정석은 판화 작품을 선보였다. 금산갤러리에서는 2010년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대상을 수상한 이정은 작가를 포함해 신용구, 장재록, 양문기가 다양한 설치작품들을 보여줬다. 진아트에서는 하용주와 박자현이 평면 작업을 선보였다. 02)2274~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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