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호 
롯데갤러리 안양점이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오, 해피 데이 전’을 12월 11일부터 2011년 1월 1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민, 김래환, 김영주, 김주호, 변대용, 양태근, 최수환, 최혜광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가 감도는 조각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예술은 어려운 다른 세상 이야기라는 생각에 작품을 즐겁게 감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는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작품들이 등장한다. 김경민과 김래환은 코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주와 김주호는 아기자기한 조각으로 재밌는 이미지를 형성한다. 변대용은 작품을 통해 인간을 동물화하고, 양태근은 사람의 존재의 근원인 터를 표현한다. 최수환은 삼차원적으로 형상화된 작품, 최혜광은 즐겁고 아름다웠던 기억의 발자취를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031)463~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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