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신생 갤러리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2010년 12월 10일 송스(SONG'S) 갤러리 개관에 이어 20일에 비전아트갤러리가 개관했다. 송미영 작가가 대중과의 소통공간으로 개관한 송스갤러리는 한국 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진작가의 전시와 신진작가 및 해외미술의 신선한 전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수익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송미영 송스갤러리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70)4143~3192 비전아트갤러리는 개관 기념으로 강익중의 작품 ‘happy world'를 비롯해 유병엽, 이강소, 사석원, 김종학 등 저명한 국내작가들과 무라카마다카시, 쿠사마야요이, 로이 리히첸슈타인, 데이빗거슈타인 등 해외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비전아트갤러리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채경숙 비전아트갤러리 대표는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의 작품들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02)511~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