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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하지원 대역 스턴트우먼 유미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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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4호 온라인뉴스팀⁄ 2011.01.11 11:56:30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 중인 '길라임, 김주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 배우 하지원의 대역 스턴트우먼 유미진(22)씨가 화제다.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은 스턴트우먼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직업으로, 드라마는 스턴트우먼의 세계를 전면에 내세워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9일 SBS ‘8시 뉴스’에서 스턴트우먼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뤘는데, 하지원의 대역 배우이자 실제 스턴트우먼인 유미진씨가 등장했다. 22살의 유미진씨는 163cm의 키에 앳된 얼굴이지만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 등 모두 합해 12단일 정도로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 5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유씨는 화려한 액션 연기와 고난이도의 무술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스턴트우먼 세계에 입문한 지 1년도 안 된 유씨는 “방송에는 고작 1분 30초, 2분 나가지만 땀 흘리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이 직업의 매력”이라며, “세계적인 스턴트 우먼을 꿈꾼다”고 극중 길라임(하지원)의 꿈과 닮은 포부를 밝혔다. '다모' 때부터 지원이 언니 팬이었는데 대역을 하게돼 정말 영광입니다. 게다가 스턴트우먼 이야기잖아요. 대사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BS TV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은 이렇게 말하며 진심으로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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