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깨끗한 '도자기 피부'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배우 고현정이 아름다움의 비결을 담은 책 '고현정의 결'(중앙m&b 펴냄)을 25일 펴냈다. '고현정의 결'은 고현정의 생생한 뷰티 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책으로, 그녀의 일상을 6개월 동안 지켜보며 분석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고현정은 집필에 도움을 준 진행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일련의 과정들과 평상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제작 에피소드를 고스란히 전했다. 무엇보다 고현정은 이 책을 통해 피부 결에 대한 진지한 화두를 던진다. 단편적인 정보가 아니라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고현정만의 비법이 드러난다. 피부 결에서 시작된 고현정의 뷰티 노하우는 '결, 색, 빛, 선, 격, 향'이라는 여섯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정갈한 아름다움을 위한 방법을 제공한다. 고현정은 “많은 여성이 세간의 뷰티팁이나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본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책을 펴낸 배경을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책 출간과 함께 29일 출간 기념회와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고현정의 스타일 룸을 배치, 고현정의 평소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한다. '고현정의 결'은 25일을 시작으로 교보문고 온라인,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4대 온라인 서점과 전국 대형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