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첫 기립박수의 주인공이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나가수'는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두 번째 경연을 가졌다. 이날 경연은 나가수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부여한 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첫 기립박수와 탈락자가 나왔다는 전언이다. 첫 기립박수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스포일러가 등장했다. 스포일러에 따르면 첫 기립박수의 주인공은 임재범. 이날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은 화끈한 무대 장악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었고 소녀시대의 ‘런데블런’을 부른 윤도현이 7위로 탈락했다는 것이다. 첫 탈락자는 눈물을 흘리며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첫 탈락자를 포함한 나가수 멤버들은 이날 경연을 마친 뒤 새벽 4시까지 뒷풀이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나가수 첫 기립박수 주인공과 탈락자 등은 15일과 22일 2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