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남동생 이완을 위해 면회를 갔다. 국군방송TV의 ‘군대재발견’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에 김태희가 군복무 중인 이완을 면회한 모습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군대재발견’ 측은 “김태희가 '이완, 전차병 되다'라는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며 “이완이 동고동락했던 동기들을 위해 초콜릿을 사는 모습 외에도 김태희가 장병들을 위해 티셔츠에 사인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이완의 군생활에 잘 적응한 것에 대해 흐뭇해하며 "이제 적응 다 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겠냐"며 "군대가 좋긴 좋은가 보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에게 “너 군대 안 갔으면 청소, 빨래 평생 할 줄 알았겠냐”고 짓궂은 말을 건내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군대의 재발견’은 20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