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저작료 수입이 작곡가 조영수보다 많으며, 음반계 1위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12일 밤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한 승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는 지드래곤의 곡은 120곡이다”며 “지드래곤은 저작권료 1위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빅뱅 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 앨범, 태양, 2NE1 등 소속사 가수들 앨범에 참여해 곡 수가 많다”며 “평소 시장 조사에 관심이 많아 저작권료를 얼마 받는지도 알고 있다”고 말해 저작권료 수입이 꽤 많음을 암시했다. 결국 지드래곤은 국내 가요 음악계의 최고의 작곡가로 뽑히는 조영수보다 많은 것이다. MC 윤종신은 “120곡이면 나이에 비해 굉장히 많은 것이다”며 매우 놀라워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전문 작곡가 조영수 보다 많네”, “지드래곤 120곡이나 작곡했어?” 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또한 승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현재 광주, 대전에서 운영 중이고 곧 인천점도 문을 연다”며 “오늘 유상무를 강사로 유심히 살펴봤는데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비틀즈 코드’에서는 ‘빅뱅’ 승리-대성과 그룹 ‘UV’의 평행이론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