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개그맨 류담과 절친 인증을 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는 KBS2 '개그콘서트 - 달인'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류담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박유천에게 전화를 걸어 절친인증을 시도했다. 이같은 사실을 모른 박유천은 "형 때문에 로밍비 나간다"며 "8,9,10일 쉬는데 형 시간 될 때 한 번 보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예인보다는 친형 같다. 계속 연락하고 싶고 알고 싶은 형"이라며 류담과 친분을 과시했다. 박유천의 절친인증에 류담은 "방송 중"이라고 밝혔고, 박유천은 "이럴 때만 전화하는 구나"라고 목소리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유천 너무 귀엽다" "박유천, 인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