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발 연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SBS가 '49일' 후속으로 준비한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는 대통령의 막내딸 철부지 최다혜 역을 맡게됐다. 재수생인 다혜는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말괄량이로, 자신의 과외 선생님이 된 윤성(이민호)을 짝사랑하게 된다. 이날 구하라는 “첫 연기인만큼 '발 연기'도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많이 혼내 달라. 배우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티헌터’는 명쾌한 추리와 호쾌한 액션으로 상처받은 도시인의 가슴을 달래 줄 '한국형 액션히어로'가 될 병든 도시의 '해결사'로 활약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일본 만화작가 호조 츠카사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대물' '뉴하트'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하며 '검사 프린세스' '찬란한 유산' '바람의 화원'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씨티헌터’는 25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