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소식을 알린 배우 이일화의 전 남편인 가수 강인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화제다. 강인원은 김현식, 전인하와 '비오는 날의 스채화'를 부른 가수로, 민해경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은 세상의 반' 등을 히트시킨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1996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뒤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혼 후 이일화는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으며, 강인원은 2004년 14세 연하인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했다. 한편 이일화는 오는 28일 대학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