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UV의 멤버이자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중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UV신드롬 비긴즈’에서는 가정용 캠코더로 촬영한 유세윤의 어린 시절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끈 것. 영상 속 어릴 적 유세윤은 지금의 모습을 예견이라도 하듯 끼 많고 음악 좋아하는 개구쟁이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노래 부르고 춤추기 좋아하는 모습은 그의 음악 활동이 즉흥적인 행동이 아닌 오랜 시간 꿈 꾸던 일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유세윤은 앞서 발표했던 UV의 ‘집행유예’ 뮤직비디오에도 힙합 스타일 청바지에 상의를 탈의하거나 셔츠를 풀어 헤친 중학교 재학 시절 모습을 삽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UV신드롬비긴즈’ 예고편을 통해 UV의 두 번째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UV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이목이 집중됐으나 이날 방송에서 극적으로 화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