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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나무 아래’ 이예린 ″섬세한 남자가 좋아요″ 이상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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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2호 김지혜⁄ 2011.05.20 16:16:40

10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이예린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이예린의 절친인 박소현과 도원경도 출연해 이예린과 각자의 이상형을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예린은 이상형에 대해 “자상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소현도 “예린이는 섬세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나는 오히려 그런 사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도원경은 “나는 내가 무뚝뚝하기 때문에 무뚝뚝한 남자가 좋다”며 터프한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예린은 가상 남자친구에게 전화 통화하면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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