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호 
피겨여왕 김연아의 첫인상에 대해 가수 손담비가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20일 정오 경기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손담비는 “김연아 선수와 두 번 촬영을 했는데, 온몸이 잔근육으로 이뤄진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김연아 선수는 팔다리도 매우 길고 얼굴이 굉장히 작았는데, 운동선수라서 그런지 단순히 날씬한 것이 아니고 온몸이 탄탄한 근육으로 돼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와 비교해서는 “괜히 잘못 말해 안티가 생길까 두렵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무대에 서는 가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표현력 부분에서는 뒤지지 않는 것 같다”고 자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손담비, 아이유, 유노윤호, 크리스탈,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김병만, 진지희, 이규혁 등이 전문 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22일 오후 5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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