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다. 원더걸스 출신 포미닛 멤버 현아는 현존 걸 그룹 최고의 댄싱퀸으로 등극한 셈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연예인과 사회 저명인사 등이 전문 댄서와 짝을 이뤄 각종 댄스에 도전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다. 현아는 20일 프로그램 출연 결정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현아 외에도 배우 김영철, 모델 제시카 고메즈, 기상캐스터 박은지, 프로바둑기사 이슬아, 영화배우 김규리, 가수 김장훈-문희준, 성악가 김동규,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등 11명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 BBC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의 판권을 MBC가 구입해 제작한다. 첫 방송은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내달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