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은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이소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첫 출근, 피곤해 기절하겠어요"라며 "일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shuffle 중 제 4집 노래가 나오더군요.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 게 너무 이상했어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소은은 로펌에 일한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은 그녀가 음악을 접은게 아니냐는 궁금증에 대해 "음악 접은 건 아닙니다. 가장 사랑하는 건데 그럴 수 없죠"라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게 많네요. 내개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 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 2007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 2009년에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