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호 
배우 최지우가 폭풍애교로 강호동과 이승기의 마음을 녹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에는 최지우, 김하늘, 서우, 이혜영, 염정아, 김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여배우들은 3대 3으로 팀을 나눈 뒤 1박2일 멤버들을 선택해 두 팀으로 나눠 여행지로 향했다.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과는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이 한팀이 되었고, 염정아, 김하늘, 서우와는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이 한팀을 이뤘다. 이후 두 팀은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고, 이동 중 최지우는 강호동이 자신의 미모를 극찬했다는 말에 폭풍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는 강호동의 말에 최지우는 애교 섞인 말투로 “오빠~호동오빠~”라고 불러 강호동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강호동이 여배우특집 촬영 생각에 “한 숨도 못 잤다”고 말하자 최지우도 “나도 설레어서 못 잤다”며 “1박2일 멤버들 때문인 것 같다”고 폭풍애교를 부리며 강호동은 물론 이승기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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