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와 임태훈 선수, 같이 말하라!" 송지선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22일 한 매체를 통해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태훈과 처음 만났다"며 "1년 정도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가까워졌다. 정식으로 사귄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송지선은 "태훈이 2군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태훈이는 회사가 나서기 전에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따. 회사에서도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이제서야 밝힐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임태훈은 "송지선 아나운서와 사귀지 않는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더 이상 이번 일에 신경쓰지 않고 야구에만 전념하겠다"고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진실은 누구야?" "송지선 임태훈이랑 같이 말하라" "누가 이상한 거지? ㅋㅋ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