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룹 S.E.S 출신의 유진(30)과 배우 기태영(33)이 공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독특한 호칭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진과 배우 기태영은 23일 오후 2시 서울 한강 잠원지구 내 선상카페 오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호칭에 대해 언급하며 깊은 사랑을 과시했는데 이들의 특별한 호칭은 "형제님 자매님" "오빠, 못난이"라고 밝혔다. 유진은 이 자리에서 "서로 형제 자매님하고 부른다. 오빠라고 부를 때도 있다"고 털어놨고 이에 기태영은 "유진이 정말 예뻐서 남들 모르게 하려고 '못난이'라고 불렀다. 일종의 반어법이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웃게 했다. 이들은 2세 계획도 밝혔는데"3~4명 정도 계획하고 있다. 첫째는 내년쯤 낳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은 7월 23일 안양 소재 모 교회에서 비공개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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