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개구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되는 MBC '최고의 사랑' 7회에서 구애정(공효진 분)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에서 '인간 개구리 점프 대결'을 위해 개구리 의상을 입는다. 개구리 복장을 한 애정은 방송사 로비를 지나다 독고진(차승원 분)과 마주치게 된다. 독고진이 구애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후 어색한 상황에서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수트독고'와 우스꽝스러운 '개구리애정'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줄 계획이다. 이 장면의 촬영은 지난 22일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차승원은 애정이 미끄러지다 독고진과 부딪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의 사각관계가 고조되면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