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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6년만에 출산…"젖 빠는 모습에 내 아이란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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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3호 성세경⁄ 2011.05.26 10:57:05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결혼 6년 만에 얻은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은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김혜은은 2001년 지인의 소개로 라임나무치과의원의 김인수 원장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시험관 시술 역시 실패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8년 차였을 때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이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살면서 내가 잘못한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녀는 "결국 기상캐스터를 그만뒀다"며 "MBC에 사표를 쓸 때 여한이 없었다. 일 하는 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이후에는 6개월 정도 원없이 잘 쉬었다. 그 뒤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딸을 낳고 젖을 빠는 모습에 내 아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며 "쉽게 낳은 아이가 아니다"고 했다. 한편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다 출산 뒤 아침극 '당신은 참 예쁘다'로 최근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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