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군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의 연기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김주원역을 맡아 거품키스, 주원앓이 등 한때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군 복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현빈은 특별 영상을 통해 대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영상을 통해 “좋은 상 후보가 돼서 기쁘고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후보로 거론돼 기쁘다“고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서북도서 최북단 백령도를 절대 사수하는 제 임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군인다운 든든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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