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논란이 됐던 신해철의 독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종현과 백두산의 유현상, 김도균이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신해철이 ‘씨엔블루가 밴드면 파리도 새다’라는 독설을 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냐”고 묻자 정용화는 “들었는데 오랫동안 밴드생활을 하신 분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용화는 “그런 시선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시작했다”며, “아직 우리는 1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 선배님이 ‘시간과 연습은 못 이긴다’로 말씀해 주셨다”며, “계속 밴드를 하다보면 이해해 주실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말 을 들은 유현상은 “어린 친구들이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열심히 해서 세계적 밴드가 돼라”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 좋은 밴드가 되길”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정용화 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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