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다큐멘터리를 통해 고 최진실의 가족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진실이 엄마'에서는 고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와 남은 두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딸 준희는 "엄마를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아버지인 조성민의 모습도 보였다. 고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는 "아이들을 위해선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며 "가끔 초대해 같이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씨는 방송에서 고 최진실과 고 최진영의 이야기를 힘겹게 꺼내며 "요즘에도 매일 생각이 난다. 둘다 내 옆에 있는 것 같다. 가슴에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슴이 아프다" "최진실의 모습이 그립다" "아이들이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등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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