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들의 매니저로 출연중인 지상렬과 고영욱이 임재범의 '빈잔' 무대를 재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지상렬과 고영욱은 각각 임재범과 피처링을 맡았던 차지연 역을 맡아 '빈잔' 무대를 펼쳤다. 지상렬은 임재범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냈고, 이어 고영욱은 독특한 음색의 차지연의 창법을 선보였으나, 불협화음으로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지상렬은 버럭 소리치며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과거 룰라가 가요대상까지 받았었다"라며 "G드래곤도 꼬마룰라 출신이다"라고 소개하자 고영욱은 "사람들이 나를 개 많이 키우는 방송인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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