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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인간 희귀병…″유전-약물 부작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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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3호 온라인뉴스팀⁄ 2011.05.30 09:31:00

29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파란 피부를 가진 일명 '스머프 인간'에 대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파란 피부가 처음 발견된 1950년대 이다. 미국의 한 숲속에서 파란 피부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살았는데 이들은 피부 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괴물 취급을 받으며 숨어 살아야만 했다고 전했다. 북극 보건센터 의사인 스콧은 에스키모에서 유전적 희귀병을 발견했는데, 이 병은 적혈구의 특정한 효소 한 가지가 없어서 백인의 경우 피부가 파란색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파란 피부를 지닌 사람들을 찾아잔 의학자들은 그들의 혈액으로 연구에 돌입한다. 그 결과 스콧이 기록한 희귀질환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스머프 인간은 유전성 메트헤모글로빈현증으로 선천성 이상으로 생기는 그히 드문 질환으로 부모 양쪽 유전자를 가진 경우 발생한다. 또한, 이 병은 후천적으로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콜로이달 실버라는 피부병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은 성분이 호흡기의 점막과 손상된 피부로 흡수될 경우 멜라닌 생성이 증가돼 파란 피부가 됐다. 이렇게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하는 이유에 대해 볅혀졌지만, 그 희귀병을 치료하는 치유법은 아직 밝혀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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