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에서 이번주부터 첫 투입된 옥주현이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청중평가단으로부터 25.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옥주현과 함께 첫 출연한 JK김동욱은 4위를 차지했다. 옥주현은 "정말 기대도 안했었고 감사하다. 좋은 무대를 꾸려가는 일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윤도현, 3위는 박정현, 4위는 JK김동욱, 5위는 이소라, 6위는 김범수, 7위는 BMK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맹장 수술로 하차하는 가수 임재범이 출연해 "순위나 등수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다"라며 "그것만으로도 '나가수'는 승리했다고 생각한다"라는 프로그램에 의미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