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트위터 통해 소속사의 탈세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정가은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저 같은 경우는 회사 수입까지 죄다 제 수입으로 잡혀서 신고가 돼 있던데 다른 연예인들은 어떤가요? 분명 작년까지는 제 수입에 대한 신고만 했었던 것 같은데"라고 글을 올렸다. 그녀는 이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사 수입은 회사에서 따로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멍~"이라고 네티즌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어 정가은은 4시간 뒤 "우리 트윗님들과 친히 전화주신 송은이 언니가 가르쳐주셔서 잘 해결됐네요"라며 "나이 34세에 아직 이런 것도 혼자 못하고 부끄럽네요. 감사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정가은의 이 글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소속사의 탈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오해일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