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속사가 멤버 일부의 해체 발언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빅마마의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는 “빅마마 해체에 대한 어떠한 상의나 합의가 없었다”고 전했다.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지난 1월로 빅마마 멤버 중 신연아와 박민혜는 태일런스미디어와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전속 계약 기간의 만료에도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 스페셜 앨범의 발매까지는 전속 계약의 의무가 남아 있다”며 “2011년 2월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처럼 빅마마의 거취에 대해서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후 다시 상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소속사와 빅마마 멤버들끼리 해체에 대한 어떠한 상의나 합의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태일런스미디어는 “지속적으로 빅마마 해체에 대해 언급을 하고 그것을 언론 인터뷰 시 직접적으로 발언을 한 것은 신연아와 박민혜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그 의중 또한 짐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태일런스미디어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