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의 고등학교 과거사진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2009년 11월 아들 석규를 잃고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있는 이광기와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요즘 이광기는 딸 연지에 대한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연지는 이광기의 과거사진이 담긴 판넬을 꺼내기 시작했고 이광기는 자신의 사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이광기는 지금보다 호리호리한 외모에 귀여운 미소의 소유자였다. 한편 이광기는 현재 연극 '가시고기'에서 아버지 정호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아들 역을 맡은 신기준과 노래하다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