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호 
낸시랭이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에 대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낸시랭은 “스무 살, 스물한 살의 친구들은 연애를 할 때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남자는 여러 여자를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성광이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낸시랭 주변 사람들만 그런 것 같다”고 반박하자 낸시랭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밥을 먹는데 초반부터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겠느냐”고 답했다. 이어 “몇 번 만난 사이라면 모르지만 처음부터 더치 페이하는 경우는 없다”며 박성광과 정엽에게 “두 분은 여자를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경험을 너무 일반화시키는 것 같다” “좀 경솔한 반응인 것 같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구시대적 발언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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